[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1년 상반기 경찰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이 공고됐다.
지난 5일 경찰청은 이번 상반기 경채로 11개 분야서 총 304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변호사(경감) 20명 ▲항공(경위) 12명 ▲항공(순경) 4명 ▲학대예방(경장) 25명 ▲피해자심리(경장) 40명 ▲범죄분석(경장) 8명 ▲경찰특공대(경장) 1명 ▲경찰특공대(순경) 52명 ▲교향악단(순경) 7명 ▲외국어(순경) 21명 ▲안보수사 외국어(순경) 15명 ▲영상분석(순경) 12명 ▲전의경(순경) 87명이다.
특히, 기존 하반기에 40명 채용 예정이었던 변호사 경채의 경우 상·하반기 각 20명씩 채용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원서접수는 2월 5~15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사이트(http://gosi.police.go.kr)에서 진행되며, 서류제출은 원서접수시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미제출시 시험 응시가 불가하다. 서류제출이 필요한 분야는 변호사(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자격증 등)와 학대예방·피해자심리·범죄분석·영상분석(직무수행계획서)이며, 나머지 분야는 원서접수시 서류제출은 없다.
응시자는 채용분야별 응시요건을 꼼꼼히 확인한 후 접수를 진행해야 한다. 경찰청 시험 관계자는 “응시요건 중 학위는 ‘주전공’과 ‘복수전공’만 인정되고, ‘부전공’은 인정되지 않는다”라며 “관련 분야·근무 경력·연구 경력에서 단순 행정업무는 모두 제외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응시요건에 대해 문의 시 응시요건에 대한 문언 해석만 가능하고, 개별 사안에 대한 응시요건 충족 여부는 3차 시험(응시자격 등 심사)에서 심의·결정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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