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지역인재 9급 또 역대 최다 선발, 전년 대비 75명 ‘증원’

이선용 / 2021-02-04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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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320명 선발…행정직군 200명·기술직군 120명, 원서접수 8월 2~5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정부가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우수한 고교 출신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진행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2021년 채용 규모가 큰 폭으로 증원됐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2021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총 320명(행정직군 200명, 기술지군 1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245명과 비교하여 75명 증원된 인원이며, 역대 최다 규모 선발이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후 필기시험을 9월 11일 실시한다.

 

이어 필기시험(국어·영어·한국사) 합격자를 10월 8일 확정하고, 서류전형 합격자(11월 30일 발표)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12월 13~15일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12월 29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6개월간의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를 통해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한편, 최종 245명을 선발했던 지난해에는 총 1,085명이 지원하여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의 경우 169명 선발에 609명이 지원하여 3.6대 1을 기록하였으며 기술직군은 76명 선발에 476명이 지원하여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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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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