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변리사 2차 210명 합격, 합격률 18.15% 기록

이선용 / 2021-01-20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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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열 82.9%로 전년 대비 6.3% 낮아져, 여성 29.5%로 7%p 줄어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20년도 제57회 변리사 2차 시험 합격자 210명의 명단이 20일 확정·발표됐다. 제57회 변리사 2차 시험에는 1,157명이 시험에 응시하였고, 이 중 18.15%에 해당하는 210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합격선은 51.11점으로 제56회 시험과 비교하여 1.33점 하락하였고, 최고점수는 58.66점을 기록했다.

 

합격자의 전공별 현황을 살펴보면, 이공계열이 82.9%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다. 다만, 이공계열의 경우 지난해 89.2%와 비교하여 6.3%p 하락했다.

 

이공계열 중에서는 화학·약품·생명 전공자가 74명으로 전제 3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계·금속 21.4%(45명), 전기·전자 19.5%(41명) 순이었다.

 

학력별 분포로는 대학 재학 및 졸업이 197명으로 93.8%를 기록하여 절대다수를 차지했고, 대학원 재학 이상은 1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42명으로 전체 67.6%로 가장 많았고, 30대 60명(28.6%), 40대 8명(3.8% 등이었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62명으로 전체 29.5%를 차지하여 지난해(36.5%)보다 7%p 줄었다.

 

한편, 2021년도 제58회 변리사 자격시험은 원서접수를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후 1차 시험을 2월 27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4월 7일 발표한다. 이어 2차 시험 원서접수를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고 시험을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실시하여 합격자를 11월 10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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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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