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31회 감정평가사 합격률 16.37%, 최종 184명 ‘합격’

김민주 / 2020-12-16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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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합격률 소폭 ‘상승’, 합격선 47.5점 기록 

동차합격자 비율, 지난해보다 약 9%p 떨어져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 제31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가 16일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2차 시험 합격자는 전체 184명으로 응시자(1,124명) 기준 16.3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 응시자 1,204명 중 181명이 합격해 15.03%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5년간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합격률(합격자 수)은 ▲2016년 15.58%(153명) ▲2017년 16.47%(152명) ▲2018년 16.83%(170명) ▲2019년 15.03%(181명) ▲2020년 16.37%(184명)로 올해는 합격인원이 가장 많았다.

 

다만, 금년도 합격선은 47.5점으로 지난해(49.5점)보다 낮아졌다. 합격자 평균은 51.24점이었으며 전체 평균은 33.63점으로 확인됐다.

 

과목별 평균 점수를 보면 감정평가실무 과목이 29.36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감정평가이론 34.70점, 감정평가및보상법규 43.75점 순이었다. 또 최고점수는 감정평가실무 63.5점, 감정평가이론 59.5점, 감정평가및보상법규 70.5점으로 나타났다.

 

또 응시유형별 합격자를 보면 올해 최종합격자 중 전년도 1차 합격자가 1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응시자 46명, 경력에 의한 1차 면제자 10명 순이었다. 특히, 올해 동차합격자 비율은 25%로 지난해(34.2%)보다 크게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최종합격자 중 20대가 1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61명, 40대 11명, 50대 3명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만 59세(1961년생)였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만 22세(1998년생)로 확인됐다. 또한 최종합격자 중 여성은 50명으로 27.1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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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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