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시험, 291명 최종 관문 통과

이선용 / 2020-08-07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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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합격자 63.57%…교육행정직렬은 68.16%, 8월 18~26일 기본교육 후 임용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새내기 지방공무원 291명을 채용했다. 지난 3일 전남교육청은 ‘2020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91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올해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2,118명이 응시했으며, ▲교육행정 223명 ▲사서 9명 ▲공업(일반기계) 11명 ▲공업(일반전기) 2명 ▲시설(건축) 4명 등 총 291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최종합격자의 성별분포는 여성이 185명으로 전체 63.57%를 기록했으며, 남성은 106명(36.4%)이 합격했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한 교육행정직렬의 경우 여성 합격률이 68.16%(152명 합격)를 기록했다.

 

또한, 교육행정직렬 합격자의 경우 20대가 71.74%를 차지했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 직렬 응시한 57세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특성화고 공업(일반기계) 직렬 18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 교육청은 신규임용후보자 중 188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화)부터 26일(수)까지 전남교육연수원에서 기본교육을 시행하며, 9월 1일 자로 100여 명을 신규 발령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김도진 총무과장은 “올해 임용시험의 경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했다”라면서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만큼 역량을 발휘해 전남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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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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