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노무사 1차 시험 합격률 55.44%, 전년대비 ‘상승’

김민주 / 2020-06-26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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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6,203명 중 3,439명 합격

합격률 지난해보다 8%p 올라

2차 시험 원서접수 7월 20~24일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도 제29회 공인노무사 1차 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지원자 7,549명 중 6,203명이 응시하였으며 최종 3,439명이 합격했다. 이에 따라 합격률은 55.44%로 지난해(47.33%)보다 8%p 상승했다.

 

최근 5년간 공인노무사 1차 시험 합격률은 ▲2015년 49.73%(응시자 3394명, 합격자 1688명) ▲2016년 65.87%(응시자 4026명, 합격자 2652명) ▲2017년 53.39%(응시자 4055명, 합격자 2165명) ▲2018년 59.84%(응시자 4044명, 합격자 2420명) ▲2019년 47.33%(응시자 5269명, 합격자 2494명)로 5년 평균 54.9%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합격률은 평균에서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1차 시험 합격자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대가 1,67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166명, 40대 450명, 50대 135명, 60대 이상 12명, 10대 1명 순이었다. 또 여성 합격자는 1,432명으로 41.6%의 비중을 차지했다.

 

향후 시험일정은 2차 시험 원서접수를 7월 20~24일까지 진행하고 2차 시험은 8월 15~16일 양일간 치러진다. 2차 합격자가 11월 4일 발표되고 나면 최종 관문인 면접시험을 11월 20일 진행하고 최종 합격자를 12월 2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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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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