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행정 9급 19.8대 1, 사회복지 9급 17.8대 1 등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제1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이 오는 6월 13일 전국 공통으로 실시되는 제2회 지방직 시험과 병합 실시가 확정되면서 지난 8일 서울시는 병합 후 경쟁률을 공개했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지원자는 전체 49,818명으로 선발예정인원을 기준으로 경쟁률은 17.0대 1을 기록했다. 또 지원자 중 여성은 28,982명으로 약 58%를 차지했다.
직군별로는 1,589명을 선발할 예정인 행정직군에는 32,744명이 지원해 20.6대 1을 기록하였고, 기술직군은 17,074명이 접수하여 경쟁률 12.7대 1을 나타냈다.
주요 직류별 경쟁률(일반모집 기준)을 보면 ▲일반행정 9급 22.3대 1 ▲지방세 9급 38.2대 1 ▲전산 9급 35.4대 1 ▲일반기계 9급 13.9대 1 ▲일반전기 9급 13.8대 1 ▲일반화공 9급 34.7대 1 ▲일반농업 26.6대 1 ▲축산 9급 14.4대 1 ▲산림자원 12.1대 1 ▲조경 9급 14.0대 1 ▲보건 9급 39.2대 1 ▲일반환경 9급 19.1대 1 등이다.
한편, 제1회 임용시험 일부 직렬에서 제2회 지방직 정기시험의 선발인원과 합산해 선발하게 되면서, 병합된 모집 단위는 사회복지직 9급 395명(제1회 173명, 제2회 222명), 일반토목 9급 248명(제1회 132명, 제2회 116명), 기계시설 9급 191명(제1회 117명, 제2회 74명), 전기시설 9급 119명(제1회 63명, 제2회 56명), 간호 8급 301명(제1회 165명, 제2회 136명)이다. 이에 따라 제1·2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 선발인원은 행정직군 1,589명, 기술직군 1,346명 등 전체 2,935명이다.
병합된 모집 단위의 경쟁률을 보면 사회복지직 9급은 395명 선발에 7,069명이 지원해 경쟁률 17.8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일반토목 9급 8.0대 1 △기계시설 9급 10.2대 1 △전기시설 9급 13.7대 1 △간호 8급 12.8대 1로 집계됐다.
향후 시험 일정은 필기시험을 6월 13일 실시하고 필기 합격자 및 인성검사 장소 공고는 7월 24일 발표된다. 이후 인성검사 8월 1일, 면접시험 8월 20일~9월 11일 진행, 최종합격자는 9월 29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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