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수험생 보호 위한 결정, 응시대상자 43,263명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올해 상반기 850명을 채용할 예정인 한국철도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 일정이 추가로 연기됐다.
2020년 한국철도 상반기 채용 필기시험은 당초 3월 21일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25일로 1차 연기됐다.
그러나 한국철도는 7일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채용 전형 일정을 한 번 더 늦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한국철도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은 6월 14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연기된 필기시험은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에 치러진다. 한국철도는 “필기시험을 토요일인 6월 13일로 검토했으나 서울시 및 지방직 공무원 채용시험과 겹쳐 불가피하게 일요일인 14일로 변경했다”라고 설명했다.
필기시험이 연기되면서 6월 초 예정됐던 면접시험도 7월 6~9일로 변경됐고, 임용도 당초 6월 말에서 7월 말로 한 달가량 늦춰진다.

한편, 올해 한국철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응시대상자는 서류검정을 통과한 43,2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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