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중심 공채 이어 경력직 병행…AI검사·가상인턴십 등 전형 다양화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주요 대기업과 금융권의 상반기 채용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조업과 통신, 금융, 플랫폼 기업까지 채용 공고가 잇따르면서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지원 마감이 집중되고 있다.
취업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현재 CJ그룹, 현대자동차, KT&G, GS칼텍스, LG유플러스, 토스뱅크, KB국민은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피앤지판매 등이 상반기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CJ그룹은 4월 1일까지 신입사원 원서를 받는다. 채용 대상 계열사는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영, CJ제일제당, CJ ENM, CJ대한통운 등 5개 계열사다. 지원서 접수 이후 AI역량검사와 TEST전형, 두 차례 면접을 거쳐 입사가 결정된다. 직무별 세부 절차는 계열사마다 다르다.
현대자동차는 4월 3일까지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전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을 함께 모집한다.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와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 대상이다. 인적성검사와 직무면접, 종합면접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경력직은 일부 절차가 조정된다.
KT&G는 4월 6일까지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다. 신입은 연구개발과 생산 직무, 경력은 사업개발과 디바이스 부품 품질관리 직무 중심이다. AI 역량검사 이후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을 거친다.
GS칼텍스는 3월 31일까지 재무, 인사, 엔지니어, 안전, DX·AX 분야 지원서를 받는다. 신입은 기졸업자와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가 대상이며, 경력직은 4년 이상 8년 이하 경력자를 중심으로 모집한다. 디지털 활용 역량 보유자를 우대 조건에 포함했다.
LG유플러스는 3월 29일까지 Consumer, Enterprise, 네트워크 분야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서울과 경기 지역 배치가 예정돼 있으며, LG 인적성검사와 에세이 평가, 가상 인턴십, 최종면접을 포함한 다단계 절차가 이어진다.
토스뱅크는 3월 31일까지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Product&Design, Engineering, Data, Security, Business, Corporate 분야를 포함한다. 직무 인터뷰와 문화 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를 거쳐 최종 처우 협의가 이뤄진다.
금융권에서는 KB국민은행이 3월 25일까지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 UB, 지역인재, 전역장교, ESG 동반성장, 보훈 전형을 포함해 세 자릿수 규모 선발을 예고했다. 필기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월 30일까지 연구개발,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사업개발 분야 지원자를 받는다. 영어 회화 자격 요건이 포함되며 영어 테스트와 두 차례 면접, 채용검진, 신원조회 절차가 이어진다.
외국계 소비재 기업인 한국피앤지판매는 4월 17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십 지원서를 접수한다. 영업·마케팅, 재무전략, 공급망관리, IT 직무가 대상이며 약 2개월 인턴십 평가 뒤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도 상반기 대기업 공채 일정이 3월 말과 4월 초에 집중되면서 지원자들의 일정 관리와 기업별 전형 방식 확인이 중요해졌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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