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 추가 원서접수 6월 18~19일 양일간 진행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수험생과 국민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기됐던 올해 관세사 1차 시험이 오는 6월 27일 실시된다.
25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변경된 관세사 자격시험 일정을 공고하고 이같이 알렸다. 변경된 관세사 자격시험 일정을 보면, 먼저 1·2차 시험 특별추가접수는 6월 18~19일 양일간 진행되며 1차 시험은 6월 27일 치러진다. 1차 합격자는 7월 22일 발표하며, 2차 시험은 9월 12일 실시, 최종합격자는 12월 9일 확정된다.
시험관계자는 “특별 추가 원서접수는 정기 원서접수자의 환불(취소)로 발생한 수용인원 범위 내에서만 선착순 접수되므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라며 “이 기간에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다”라고 밝혔다. 또 “당초 1·2차 시험 원서접수자 중 변경된 시험일에 응시가 불가능한 접수자는 변경된 1차 시험일 30일전까지 원서접수 수수료 100%를 환불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험 장소 등 시험시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큐넷 관세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출제기준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1차 3월 28일, 2차 6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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