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서접수 4월 13~17일, 1차 시험 5월 16일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0년도 제8회 행정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이 지난 17일 발표된 가운데, 최소선발예정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인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행정사 자격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은 ▲일반행정사 257명 ▲기술행정사 3명 ▲외국어번역행정사 40명 등 전체 300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시험면제자는 3월 23일~4월 3일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 외국어번역행정사의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표는 7월 6~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2013년 제1회부터 지난해까지 행정사 자격시험 지원자 수를 보면 △2013년 11,712명 △2014년 3,560명 △2015년 2,887명 △2016년 2,704명 △2017년 2,574명 △2018년 2,941명 △2019년 3,352명으로 2014년을 기점으로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3천명 선을 회복했다.
행정사 1차 시험은 민법(총칙), 행정법, 행정학개론을 치른다. 1차 합격자는 과목 당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이고, 전 과목의 평균 점수가 60점 이상인 사람으로 결정된다.
시험 일정은 1차 시험을 5월 16일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제주에서 실시하고 6월 17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7월 6일부터 10일까지 2차 시험 원서접수를 진행, 2차 시험은 9월 26일 서울과 부산에서만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5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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