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위크=이윤선 기자] 예비법조인에게 생생한 헌법재판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의 6번째 막이 지난 7일 내렸다.
지난 2월 7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제6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 결과, 고려대 로스쿨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려대 로스쿨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팀은 지난 3회 대회부터 5회 대회까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서울대 로스쿨을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또 서울대 로스쿨의 ‘오마이게릴라’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서울대 로스쿨 ‘오죽헌’ 팀과 중앙대 로스쿨의 ‘존엄과 가치와 행복’ 팀이 은상을 받았다.
이밖에 연세대 로스쿨 ‘곽윤박’ 팀, ‘전광석화’ 팀, 강원대 로스쿨 ‘82피플’ 팀, 성균관대 로스쿨 ‘홍익인간’ 팀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제5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생 49개 팀(3인 1팀으로 구성)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이 가운데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변론능력을 겨뤘다.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법률가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서, 한국공법학회·한국헌법학회와 공동주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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