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수험신문=이윤선 기자] 올해 울산시 소방공무원 채용 규모가 확정됐다. 울산소방본부는 5일 부족한 현장 인력 충원을 위해 ‘2020년도 울산광역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141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 울산시 소방공무원 채용의 경우 공개경쟁 채용 49명, 경력직 채용 92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선발인원은 인원은 ▲소방 49명(여성3) ▲구조 15명 ▲구급 56명(여성7) ▲정보통신 2명(양성) ▲전기 2명 ▲가스 2명 ▲건축 2명 ▲화학 2명 ▲심리상담 1명(양성) ▲원전 1명 ▲소방 관련 학과 8명(여성3) ▲법무 1명(양성)을 포함한 모두 141명이다.
또 채용 계급은 소방경 1명, 소방교 2명, 소방사 138명이다.
이 가운데 공채로 시행되는 소방 분야 49명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해 주소지가 울산시로 되어 있거나,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주소지가 울산시로 되어 있는 기간을 합산해 총 3년 이상인 사람으로 제한된다.
경력직 채용으로 진행되는 구조, 구급, 정보통신, 전기, 가스 등 92명은 우수한 소방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제한 없이 전국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시험일정은 원서접수를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을 3월 28일 실시한다. 이후 체력·신체검사,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거쳐 오는 6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중앙소방학교에서 15주의 교육 수료 후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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