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3만 명 시대”…3만 번째 주인공은 한양대 로스쿨 이정민 변호사

이선용 / 2019-12-19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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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위크=이선용 기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의 도입으로 변호사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1906년 제1호 등록 변호사를 시작으로 100년이 지난 2006년 변호사 등록자가 1만 번을 돌파하였고, 2014년 2만 번이 발생한 후 2019년 12월 현재 3만 번의 등록번호를 받은 변호사가 탄생하였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번 3만 번째 변호사 등록을 계기로 법조 인접 직역의 변호사 직역 침탈 가속화와 급증한 변호사 간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3만 번째 변호사 등록을 기념하는 행사 기념식을 개최하였다”라고 설명했다. 
 
3만 번째 등록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정민 변호사로 확인됐다. 이정민 변호사는 한양대 로스쿨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제8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는 ‘3만 번째 등록 변호사 기념식’을 통하여, 변호사 수 증가의 ‘위험’을 사회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로 바꾸는 상징적 의미로서 변호사 직역 창출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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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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