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행정사 분야에서 최소선발인원(257명)에 미달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19년 제7회 행정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행정사 2차 시험에는 대상자 808명 중 620명이 응시하였으며 최종 276명(합격률 44.51%)이 합격했다. 다만, 전부면제자 24,271명을 포함하면 최종합격인원은 24,547명이다.
각 종목별 최종합격자(전부면제자)는 ▲일반행정사 233명(22,713명) ▲외국어번역행정사 40명(53명) ▲기술행정사 3명(1,505명)으로 일반행정사 분야에서 최소선발예정인원(257명)에 미달하는 인원이 합격했다.
합격선은 일반행정사가 43.5점이었으며 외국어번역행정사 45.55점, 기술행정사 55.41점이었다. 올해 행정사 2차 시험에서 해사실무법은 응시자 절반 이상이 과락했다.
해사실무법 응시자 9명 중 5명이 과락해 55.56%의 과락률을 기록하였으며 평균점수는 38.41점을 기록했다. 나머지 과목별 과락률 및 평균점수를 보면 △민법 43.23%(40.27점) △행정절차론 15.83%(52.28점) △사무관리론 27.93%(46.58점) △행정사실무법 39.46%(40.62점)로 집계됐다.
또 전부면제자를 포함한 최종합격자 중 40대가 9,315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7,375명, 30대 6,127명, 60대 1,531명, 70대 이상 154명, 10대 1명 순이었다. 여성합격자 비율은 23.74%로 최종합격자 24,547명 중 5,827명이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행정사 실무교육 60시간을 이수해야 행정사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자격증은 원서접수 시 발급희망지로 기재한 시·군·구청에서 접수 및 배부하며 발급희망지 확인은 오는 12월 31일까지만 행정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 자격증은 12월 16일부터 직접방문하여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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