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60,515명 합격, 평균 합격률 61.5%

이선용 / 2019-11-08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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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지난 10월 26일 시행된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채점 결과가 8일 발표됐다.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는 총 122,235명 지원하였으며, 이 가운데 98,460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응시율은 약 81%를 기록했다.
 
또 전체 60,515명이 합격하면서, 평균 합격률은 61.5%로 제44회 시험에 비해 13.3%p 증가하였다.
 
급수별 합격자 수는 고급 39,817명(64.6%), 중급 15,488명(52.6%), 초급 5,210명(71.2%)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고급 79세(1941년생), 중급 74세(1946년생), 초급 76세(1944년생)로 확인됐다.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발생한 부정행위는 총 25건으로, 제44회 시험(29건)에 비해 약 17% 감소하였다.
 
이에 대해 국사편찬위원회는 “주요 부정행위 유형은 전자기기(휴대전화 포함) 울림, 지정 좌석 미 준수이며,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시험 무효 등의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45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는 오전 10시부터 시험 홈페이지(www.historyexam.co.kr)를 통해 합격 여부 및 취득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성적통지표 및 인증서의 출력도 가능하다.
 
한편, 2020년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시험 응시 기회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국민이 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년보다 1회를 확대, 연 5회 실시한다.
 
아울러, 지난 4월 발표한 바와 같이 2020년 5월 시행하는 제4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부터는 시험 체계가 개편되어 현행 고급·중급·초급 3종의 시험을 심화·기본 2종으로 운영된다.
 
2020년도 시험 일정, 시험 체계 개편 등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객센터(1577-8322)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조 광 위원장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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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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