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19년 제25회 법무사 2차 시험이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치러진다. 올해 법무사 2차 시험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법연수원과 법원공무원교육원 2곳으로 나눠 시행된다. 이에 응시대상자들은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시험 장소를 확인하여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법원행정처는 “제25회 법무사 2차 시험은 2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응시번호와 시험장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라며 “법원행정처는 응시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일 시험실별 응시번호 및 시험실 배치도를 공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응시자는 시험 전날까지 시험장의 위치, 교통편, 소요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제25회 법무사 2차 시험 응시대상자 708명(올해 1차 합격자 368명, 1차 면제자 340명)은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시험실을 확인한 후 시험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법무사 2차 시험은 첫날인 9월 20일에는 민법과 형법·형사소송법을, 둘째 날인 9월 21일에는 민사소송법과 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부동산등기법·등기신청서류의 작성을 치르게 된다.
한편, 법무사 2차 시험은 주관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답안작성이 매우 중요하다. 답안작성에 대해 법원행정처는 “답안지 작성은 청색 또는 흑색 필기구 중 한 가지 색상만을 계속 사용해야 하며, 연필 종류는 사용을 금지한다”라며 “또 답안을 정정하고자 할 경우에는 두 줄로 긋고 다시 기재하여야 하며, 수정액·수정테이프 등은 사용할 수 없다”라고 당부했다.
법무사 2차 시험 답안지 양식은 지난 2016년부터 기존 A4 양식에서 A3(양면) 규격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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