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법원행시, 8월 24일 첫 시험대 올라

이선용 / 2019-08-21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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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위크=이선용 기자] 2019년 제37회 법원행시 1차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8월 24일 5급 법원공무원이 되기 위한 첫 시험대에 오른다.
 
응시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성남고등학교, 성남중학교 ▲대전-대전구봉중학교 ▲대구-대구전자공업고등학교 ▲부산-여명중학교 ▲광주-전남중학교다. 
 
시험이 바짝 다가오면서 법원행정처는 지난 19일 시험실별 응시번호 및 배치도를 안내했다.
 
법원행정처는 “응시생들은 공고된 시험실별 응시번호 등을 확인하여야 시험당일 늦어도 9시 20분까지는 입실해야 한다”며 “통상 9시 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하지만 시험실 환경 적응 등을 위하여 10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험은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타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해당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최적의 수험동선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행시 1차 시험은 120분에 120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만큼 시간안배가 그 어느 시험보다 중요하다. 결국 1차 시험은 긴 지문과 개수형 문제 등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당락을 결정할 전망이다.
 
1차 시험과 관련하여 합격생들은 “1차 시험은 120문제를 빨리 풀어내야 하는 만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법원행시 1차 시험에는 1,929명이 지원하여 최종선발예정인원(10명) 대비 192.9대 1을 기록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8명을 선발하는 법원사무직렬에는 1,675명이 지원하여 209.4대 1을, 2명을 모집하는 등기사무직렬에는 254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1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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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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