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지방직 9급 과목별 총평] 사회 - 김현철

공무원수험신문 / 2019-06-18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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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역별 문항 배분은 예년과 같이 법과 정치 10문제, 경제 5문제, 사회문화 5문제였습니다. 법과 정치의 경우, 선거제도, 사회계약설, 헌법재판소, 기본권, 사회법 등 기존의 출제 포인트를 거의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선지에서 평소에 잘 묻지 않았던 세부사항을 묻는 것이 몇 가지 있었으나 답을 결정하는 데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법과 정치 10문제는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경제의 경우 기존 출제 포인트를 벗어나진 않았지만, 실업률, 소득세율 등의 문제에서는 물어보는 방식에서 약간의 변화는 주었습니다.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하게 그래프도 그릴 수 있어야 하고, 계산도 할 줄 알아야 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특히, 모든 문제가 해당하는 개념이나 지표에 대한 원리적인 이해가 필요했다는 점에서 인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지 않아도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는 변별력을 보여준 문제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문화 역시 출제 포인트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생소했다고 볼 수 있는 문제는 전체문화와 하위문화에 대한 문제 정도인데, 이는 해당 개념을 몰랐다 하더라도 충분히 유추하여 풀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 외 사회보장제도, 연구방법, 일탈이론 등을 묻는 문제들은 문제 양식까지 기존의 기출문제들과 비슷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문제의 난이도는 중하정도라고 평가할 수 있으며, 에듀마켓의 기본이론 강의나 문제풀이 강의를 수강하였다면 충분히 다루었던 개념이었거나, 훈련했던 문제였을 것입니다. 때문에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은 좋은 결실이 있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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