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사 1차 시험 D-9, “올해도 난도 상승?”

김민주 / 2019-06-13 14:16:00
190613-1-2.jpg
 
올해 1차 지원자 4,135, 경쟁률 34.51
6221차 시험, 전국 7개 시험장서 결전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올해 법무사 1차 시험이 오는 622일 시행되는 가운데, 앞으로 9일의 시간이 남았다. 수험생들은 시험 장소와 시간 등을 미리 확인하여 시험 당일 착오가 없도록 해야 겠다. 시험 장소는 전국 5개 지역(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7개 시험장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서울여자고등학교, 자양고등학교, 자양중학교 대전-대전구봉중학교 대구-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연제중학교 광주-전남중학교이다.
 
법원행정처 시험관계자는 시험은 지정된 지역의 해당 시험장에서만 응시할 수 있으며, 다른 지역 또는 타 시험장에서는 응시할 수 없다라고 전하였다.
 
법무사 1차 시험과목은 헌법, 상법, 민법,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민사집행법, 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부동산등기법, 공탁법이며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법무사 1차 시험은 긴 지문과 지엽적인 문제로 인해 난도가 높았다. 이처럼 높은 난도는 결국 합격선 하락으로 이어졌고, 지난해 합격선은 58.5점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2017년 제23회와 비교하여 무려 6점이나 하락한 수치이다. 이에 올해 1차 시험 난도 상승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18년 제24회 법무사 1차 시험 과목별 평균점수를 보면 헌법·상법 63.412민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64.976민사집행법·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65.553부동산등기법·공탁법 64.016점으로 전과목 평균 64.489점을 기록했다.
 
한편, 법무사 시험은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법무사 1차 시험에는 4,135명이 지원하였으며 전년 대비 431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최소선발예정인원(120) 대비 34.5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주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