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서울특별시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체력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합격자는 전체 324명으로 남은 일정을 통해 4명이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서울시는 최종 32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향후 경쟁률을 1.01대 1이다.
먼저 체력시험 합격자는 공채의 경우 소방 남자 170명, 소방 여자 13명이며 경채에서는 구급 남자 49명, 구급 여자 29명, 구조 일반 47명, 구조 화생방 7명, 구조 항해사 5명, 화재조사 3명, 구급상황관리 1명 등 324명이며 항공운항관리에서는 합격자가 없었다.
다만 도핑테스트 결과 양성 판정시 합격 결정을 취소하고 5년간 공무원 임용 시험의 응시자격이 정지된다.
이들 체력합격자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국립경찰병원 중 1개 병원을 선택해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어 인·적성 검사는 5월 23~24일 양일간 서울특별시소방학교 본관 3층에서 실시하며 응시자는 검사 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신체검사서와 분야별 해당 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6월 12일 서울소방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서울시 소방공무원 시험에는 전체 3,720명이 지원하여 선발예정인원(320명) 대비 1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1차 필기시험을 통해 438명이 합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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