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방직 9급 공채, 원서접수 ‘시동’

이선용 / 2019-03-19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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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남 15·서울 18일 접수 완료, 세종·경남 25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며,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와 함께 황사·미세 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3. 수험가의 시계는 이제 지방직 9급 공채 시험 원서접수에 초점이 맞춰졌다. 2019년의 경우 17개 시·(서울 포함)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3,060명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공직 입성 문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별 수험생들은 본인이 응시할 수 있는 지자체의 시험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하여 소중한 응시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올해 지방직 9급 공채 시험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인사혁신처 수탁 출제로 진행되며, 시험은 지난해보다 한 달여 늦춰진 615일 시행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지방직 9급과 시험일정이 겹쳐 수험생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17개 지자체 중 319일 기준 원서접수를 시작했거나 완료한 지역은 강원과 전남, 서울 3곳이다. 강원과 전남은 지난 15일 원서접수를 마무리했고, 서울은 18일 원서접수를 완료하고 현재 접수취소 기간이다.
 
이어 세종과 경남이 325, 제주가 327일에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들 6개 지자체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원서접수는 4월에 시험일정을 시작한다.
 
4월의 경우 부산과 경기가 41일부터, 대구 등 8개 지자체가 48일부터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또 가장 늦게 원서를 접수하는 지자체는 전북으로 429일부터 53일까지다.
 
한편, 올해부터는 접수시간을 원서접수 기간 중 9~21시에서 24시간 가능하도록 하여 응시자 편의를 높인다. 또 시도별 선발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자치단체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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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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