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 자격시험 1차 D-9, “지난해 회계학 난도는?”

김민주 / 2019-03-14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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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차 시험서 회계학 과락률 48.29%로 가장 높아

올해 1차 시험 323일 실시, 합격자 424일 발표

 

2019년 제36회 관세사 자격시험 1차 시험이 오는 323일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서 일제히 치러진다. 관세사 1차 시험은 1교시 관세법개론과 무역영어를 시작으로 2교시에는 내국소비세법, 회계학을 객관식 5지선택형으로 과목당 40문제씩 치른다. 1차 합격자는 매 과목 100점 만점으로 하여 매 과목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하면 합격자로 결정된다.

 

지난해 관세사 1차 시험에는 지원자 3,149명 중 2,461명이 응시하였으며 934명이 합격, 37.9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2017년 관세사 1차 합격률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2017년에는 응시자 2,808명 중 967명이 합격해 34.43%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7년간 관세사 시험 지원자 및 1차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20122055명 지원/1520명 응시/274명 합격(합격률 18.03%) 20132689명 지원/1857명 응시/539명 합격(29.02%) 20142953명 지원/2208명 응시/571명 합격(25.86%) 20153754명 지원/2781명 응시/666명 합격(23.94%) 20163598명 지원/2851명 응시/1008명 합격(35.35%) 20173487명 지원/2808명 응시/967명 합격(34.4%) 20183149명 지원/2461명 응시/934명 합격(37.95%)으로 매년 합격률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합격률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1차 시험에서 회계학은 과락률이 48.29%로 가장 높았다. 회계학 응시자 2,454명 중 1,185명이 과락한 것. 반면 관세법개론은 8.90%로 가장 낮았으며 나머지 과목의 과락률은 무역영어 37.37%, 내국소비세법 17.60%로 확인됐다. 평균점수는 관세법개론 65.15무역영어 46.67내국소비세법 59.42회계학 40.72점 등으로 확인됐다.

 

한편, 향후 시험 일정은 1차 시험을 오는 323일 실시한 후, 합격자는 424일 발표된다. 이어 2차 시험을 622일 서울에서만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925일 확정·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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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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