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인노무사 시험, 면접 탈락자는?

이선용 / 2018-11-16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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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7년간 평균 2.1명 탈락자 발생, 지난해는 면접대상자 전원 합격

 

공인노무사시험은 국가전문자격시험 중 보기 드물게 3차 면접시험이 있다. 따라서 공인노무사 면접시험은 5급 공채 등 공무원 채용과 비교해볼 때 형식적인 절차라는 시선이 많다. 실제로 3차 면접시험 탈락 인원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적다. 하지만 어렵게 2차 시험까지 합격한 후 예상치 못하게 면접시험에서 탈락하게 된다면,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공인노무사 면접시험에서는 지난 2004년 이래 최대 11명에서 최소 1명 탈락자가 발생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면접자 전원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최근 7년간 면접 응시자 및 최종합격인원은 2011251, 2442012257, 2552013252, 2512014251, 2472015254, 2542016250, 2492017254, 254명으로 평균 2.1명의 탈락자가 발생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공인노무사 2차 합격자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0일과 11일 양일간 3차 면접시험을 진행하였다.

 

올해 면접의 경우 대체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예상했던 범위 내에서의 질문이 주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문 내용은 지원동기부터 노동법 기본개념, ·사 관련 문제 및 판례 등 대부분 직업 관련성이 있는 질문이 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윤리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질문이나 개인적인 경험과 수험생활, 지원동기, 포부 등도 면접 질문을 나왔다는 후문이다. 최종합격자는 1121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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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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