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로스쿨, LEET 중위권 생존경쟁 치열해졌다

이선용 / 2018-09-13 13:35:00
중위권 생존을 위해서는 자기소개서, 면접을 철저히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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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입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LEET 성적이 지난달 23일 발표된 가운데 중위권에 포진한 수험생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올해 LEET의 경우 언어이해 영역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중위권 수험생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2019학년도 LEET 언어이해 영역의 점수분포에서 상위권이라고 할 수 있는 6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수험생은 지난해 18.7%에서 올해 15%로 3.8%P 줄었다. 그러나 중위권이라 할 수 있는 ‘50점 이상 60점 미만’ 수험생은 3,175명(32.5%)으로 지난해 2,836(30.2%)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즉 올해 LEET 점수 결과 중위권 수험생들이 늘면서,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 이른바 POST LEET가 더욱 중요해졌고, 이로 인해 수험생들은 입학정보를 얻기 위해 각종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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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로스쿨 지원전략설명회, 역대 최다인원 참석

이런 가운데 로스쿨 입시 전문 브랜드 메가로스쿨이 지난 9월 1일(토), 서울 강남구 진선여자고등학교 회당기념관에서 개최한 ‘2019 로스쿨 지원전략설명회’에는 입학 정보를 얻기 위한 수험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올해 메가로스쿨 지원전략설명회에는 지난해보다 50%가 넘는 인원이 설명회 사전예약을 신청했으며, 전년대비 71% 증가한 1400여명이 참석하며 역대 최다인원을 경신했다.

 

메가로스쿨 지원전략설명회에는 수험생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정량합격 커트라인을 비롯하여 대학별 합격자 및 모의지원 데이터를 포함한 로스쿨 입시 데이터가 공개돼 참석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또한 로스쿨 별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공개됨에 따라 입시 시장이 어떻게 달라질 지에 대한 예측결과가 제시됐다.

 

이밖에 POST LEET 전임교수인 김종수 교수와 황정현 변호사의 자기소개서 및 면접준비 특강이 이어졌다.

 

또 사전신청자에 한하여 각 로스쿨 출신 변호사와의 간담회 및 메가로스쿨 강남/신촌캠퍼스 입시전문가와의 1:N 입시상담이 진행되었다.

 

메가로스쿨 지원전략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들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전년도 지원전략설명회에 참석했던 수험생을 포함하여 로스쿨 재학생들은 지원전략설명회를 두고 ‘입시에 도움이 되었다’, ‘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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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정량점수,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로스쿨 입시에 있어서 LEET가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이지는 않다. LEET 성적이 조금 낮아도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을 철저히 준비하면 로스쿨 입학이 충분히 가능하다.

 

더욱이 법무부가 각 로스쿨별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공개하면서, 로스쿨 간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 전략적으로 로스쿨 입시를 준비할 경우 합격은 의외로 쉬울 수 있다.

 

메가로스쿨은 “LEET를 비롯한 1차 전형요소는 어느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영향을 미칠 뿐, 합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며 “자기소개서와 면접 대비를 충분히 한다면 합격 결과는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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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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