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제24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결과, 최종 30명이 합격자 명단이 이름을 올렸다. 분야별 합격자는 인문사회계열 15명(남자 13명, 여자 2명), 자연계열 15명(남자 13명, 여자 2명)이다. 이들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예비소집이 진행됐으며, 교육 및 훈련 입교일은 3월 20일이다. 교육‧훈련 기간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가 입교등록을 포기하는 등의 사정으로 결원을 보충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최종합산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추가 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다 하더라도 추후 응시자격 제한 및 임용 결격자로 확인될 경우에는 합격취소 또는 무효처리된다.
특히, 최종 합격자 발표이후 소방간부후보생 교육훈련과정에 입교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합격취소 또는 무효처리 된다.
최종 합격자는 1년간 교육훈련을 수료한 후 지방소방위로 임용되며, 임용 후 1년간의 필수보직기간 동안 시‧도 소방기관에서 근무해야 한다. 한편, 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는 전체 901명이 지원하였다. 이에 따라 경쟁률은 선발예정인원 30명 대비 30대 1을 기록했다. 각 분야별 접수인원을 살펴보면 ▲인문사회계열 남자 494명 지원(38대 1) ▲인문사회계열 여자 88명(44대 1) ▲자연계열 남자 270명(20.8대 1) ▲자연계열 여자 49명(24.5대 1)으로 확인됐다. 인문사회계열에는 총 582명이 지원하면서 3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자연계열은 319명이 접수를 완료해 2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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