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제7회 변호사시험에 지원한 3,490명의 수험생 10명 중 7명은 3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0세 이상은 전체 7.7%에 불과하였다. 법무부가 지난 24일 공개한 응시원서 접수현황에 따르면, 30세 이상 지원자는 전체 2,451명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40세 이상은 269명 밖에 되지 않았다. 반면 20대 수험생은 1,039명이었다.
각 연령대별로는 ▲20대 1,039명(29.8%) ▲30대 2,182명(62.5%) ▲40대 254명(7.3%) ▲50대 15명(0.43%) 등이었다. 또 지원자 중 여성은 1,505명으로 전체 43.1%를 기록했고, 남성은 1,985명(56.9%)로 확인됐다.
한편, 제7회 변호사시험은 2018년 1월 9일 공법을 시작으로 1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중간에 1월 11일은 휴식일로 지정됐다. 시험과목은 공법(헌법 및 행정법 분야), 민사법(민법, 상법 및 민사소송법 분야), 형사법(형법 및 형사소송법 분야), 전문적 법률분야에 관한 과목(택1-국제법, 국제거래법, 노동법, 조세법, 지적재산권법, 경제법, 환경법)이다. 시험장별 인원은 건국대 664명, 고려대 637명, 연세대 409명, 한양대 585명, 충남대 1,19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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