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18학년도 로스쿨, 원서접수 10월 13일까지 진행

이선용 / 2017-10-12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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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684명 지원, 평균 경쟁률 4.841 기록

서강대>원광대>동아대>영남대 순으로 경쟁률 높아

 

 

2018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시가 101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이에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LEET 점수를 비롯하여, 학사학위 성적, 공인영어 성적, 사회활동, 봉사활동 등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유리한 로스쿨을 선택해야 기간 내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또 지난해 경쟁률과 취업률 등도 원서접수 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하지만 로스쿨을 선택함에 있어 단순히 입학 가능성만을 고려하기보다는 특성화 분야가 자신의 적성에 부합한지, 장학금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등도 꼼꼼히 따져봐야 겠다.

 

2018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원서접수는 오는 1013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각 로스쿨별로 면접시험을 가군 116~19, 나군 1120~123일까지 진행한 후 각 로스쿨별로 최초합격자를 124~15일 발표한다. 최초합격자 등록은 201812일과 3일이며, 미등록자가 발생할 경우 1차 추가합격자를 14~6일 발표한다. 1차 추가합격자에 대한 등록은 18~9일이다.

 

한편, 2017학년도 로스쿨 입시의 경우 총 9,684(, 나군 복수지원 포함)이 지원하여 평균 4.8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017학년도 로스쿨 입시의 경우 지방 로스쿨의 경쟁이 치열하였다. 고시위크가 수도권(수원, 인천 포함)과 지방 로스쿨의 선발예정인원대비 지원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14개 로스쿨의 평균 경쟁률은 4.491로 전체 평균 경쟁률(4.841)보다 낮았다. 수도권 14개 로스쿨의 경우 1,100명 모집에 4,937명이 원서를 접수하였다.

 

지방 11개 로스쿨은 전체 900명 선발에 4,747명이 지원하여 5.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 로스쿨의 경우 원광대(9.371)와 동아대(7.161), 영남대(7.161) 등 사립 로스쿨의 인기가 높았고, 그동안 저조한 경쟁률을 보인 부산대, 전남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에도 입시생들의 지원이 늘었다.

 

지난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로스쿨은 서강대로 40명 모집에 421명이 지원하여 10.531을 기록했고, 이어 원광대(9.371)와 동아대(7.161), 영남대(7.161)의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로스쿨은 충남대로 100명 모집에 328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3.281에 불과했다. 이밖에 건국대(3.381)와 고려대(3.441)의 경쟁률이 낮았다.

 

2017학년도 25개 로스쿨 경쟁률은 강원대 5.731 건국대 3.381 경북대 4.241 경희대 5.321 고려대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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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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