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19일, 경기‧경북‧경남 21일, 부산 24일 발표
금년도 교육청 시험 필기합격자 발표가 순항 중이다. 17일 기준, 발표를 완료한 곳은 인천, 대전 등 전국 12개 교육청으로 서울의 경우 오는 1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경기와 경북, 경남은 7월 21일, 부산은 7월 24일 합격자 명단을 공개한다.
본지가 발표를 완료한 곳을 기준으로 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세종시 교육행정 9급이 합격률이 가장 높았다. 세종의 경우, 교육행정 9급에 응시한 532명 중 56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10.5%의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어 충남 10.1%, 전남 8.5% 순으로 높았다. 반면, 광주는 응시자 776명 가운데 3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면서 5.0%라는 최저 합격률을 보였다.
각 교육청 교육행정 9급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인천 62명(일반 54명, 장애 5명, 저소득 3명), 합격률 6.4% ▲대전 59명(일반 54명, 장애 3명, 저소득 2명), 합격률 7.5% ▲강원 50명(일반 40명, 장애 8명, 저소득 2명), 합격률 5.4% ▲충북 87명(일반 83명, 장애 2명, 저소득 2명), 합격률 7.8% ▲충남 137명(일반 126명, 장애 7명, 저소득 4명), 합격률 10.1% ▲전북 141명(일반 130명, 장애 7명, 저소득 4명), 합격률 7.4% ▲전남 106명(일반 100명, 장애 3명, 저소득 3명), 합격률 8.5% ▲광주 39명(일반 32명, 장애 4명, 저소득 3명), 합격률 5.0% ▲대구 58명(일반 52명, 장애 3명, 저소득 3명), 합격률 5.4% ▲울산 31명(일반 30명, 장애 1명), 합격률 7.5% ▲제주 37명(일반 35명, 장애 1명, 저소득 1명)*응시인원 비공개로 합격률 집계불가 ▲세종 56명(일반 50명, 장애 4명, 저소득 2명), 합격률 10.5% 이다.
다만, 합격선(일반 기준)은 광주가 408.51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이 405.62점으로 높았으며, 대구가 405.36점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울산은 391.69점으로 낮은 합격선을 기록했다.
교육행정 9급 일반 모집을 기준으로 합격선을 보면 △인천 405.62점 △대전 403.68점 △강원 401.73점 △충북 398.14점 △충남 398.05점 △전북 399.44점 △전남 395.38점 △광주 408.51점 △대구 405.36점 △울산 391.69점 △제주 395.98점 △세종 395.77점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들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필기 합격자는 각 교육청별 면접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여, 응시표와 신분증 및 필기구를 지참하고 지정된 시간까지 면접시험장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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