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 소방공무원시험 경쟁률 8.42대 1 “해볼만 하다”

이선용 / 2017-03-21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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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610명 선발에 5,136명 지원, 공채 8.481 기록

 

오는 48일 실시될 예정인 2017년도 경기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의 경쟁률이 공개됐다. 경기도는 최종 610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 5,136명이 지원하여 8.4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집직군별 405명을 채용하는 공채에서는 3,659명이 지원하여 9.041, 205명을 채용하는 경력경쟁에는 1,477명이 원서를 접수해 7.20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수험생들의 응시가 많은 공채 소방(소방사)의 경우 8.481(389명 선발에 3,298명 지원), 22.561(16명 선발에 361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경력경쟁은 법무(소방경) 1.51 항공조종사(소방위) 5.21 항해사(소방사) 91 기관사(소방사) 71 화학(소방사) 3.21 구급상황관리사(소방교) 11, 11 구급상황관리사(소방사) 11 구급(소방사) 5.771, 10.231 구조(소방사) 6.791 정보통신(소방사) 101 등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48일 필기시험을 진행한 후 4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5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체력검사를 실시하여 합격자를 61일 확정한다. 또 신체검사와 서류전형, ()성검사를 65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후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626~77일까지 진행하여 최종합격자를 719일 발표한다.

 

한편, 경기도는 소방관 복지향상 대책인 이병곤 플랜의 일환으로 올해 지방소방공무원 67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소방공채 남 389명을 비롯하여 총 610명을 도내서 자체로 모집하는 것 외에, 응급구조학 졸업자 30, 소방관련 전공학과 졸업자 20, 의무소방원 전역자 10명 등 60명을 중앙소방학교에 위탁 선발키로 했다.

 

이병곤 플랜은 도가 소방관 근무환경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장기계획이다. 2020년까지 매년 500여 명의 소방인력을 증원해 현재 85% 수준인 소방관 3교대 근무비율을 100%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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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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