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2012~2016 지역별 지방공무원 공채 현황 살펴보기!!! ⑤ 인천

김민주 / 2017-02-14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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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난해 선발인원 크게 증가2015년대비 59% 이상 늘어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육아휴직, 복지수요 급증 등으로 인해 신규충원수요가 늘었던 2016, 행자부는 지방직 공무원을 역대 최다 규모인 20,18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5(17,561)대비 2,626(15%) 증원된 규모로 수험가에서는 올해가 기회라는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강원도와 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히려 선발인원이 줄어들면서 수험생들은 풍요 속 빈곤을 맛보기도 했다.

 

당시 행자부는 지방직 채용과 관련하여 신규충원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여 채용인원을 늘렸다고 설명하였다. 더욱이 장애인 구분모집의 경우 법정의무고용비율(3%)1.5배 웃도는 4.5%(916)를 선발하였고,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고용비율(1%)4배 웃도는 4.2%(668)를 선발하는 등 지난해 채용규모가 커지면서 2017년 채용규모 역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이에 본지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각 지역별 지방직 채용현황(일반행정직 9급 기준)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호는 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인천광역시 일반행정직 9급 현황을 알아보기로 한다.

 

선발인원 감소에도 지원자는 증가

인천광역시 일반행정직 9급 선발인원은 2012118명에서 2013335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지원자 역시 5,976명으로 2012(4,463명 지원)보다 약 34% 증가하였고, 경쟁률은 17.81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3년을 기점으로 선발인원이 다시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지원자 수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선발인원이 줄어든 2014년에는 지원자가 6,165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인천광역시 일반행정직 9급 선발인원 및 지원자(경쟁률)를 살펴보면 2012118명명 선발, 4463명 지원(37.81) 2013136명 선발, 5976명 지원(17.81) 2014171명 선발, 6165명 지원(36.01) 201574명 선발, 5087명 지원(68.71) 2016118명 선발, 5475명 지원(46.31)으로 확인됐다.

 

2013년 필기합격률, 크게 높았다

지난 5년간 선발인원이 가장 많았던 2013년도는 필기합격률 역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의 경우 필기시험 응시자 4,309명 중 합격자는 369명으로 8.5%의 합격률을 보였다. 반면 2015년 필기합격률은 3.7%(응시자 3071, 필기합격자 116)로 가장 낮았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인천광역시 일반행정직 9급 필기합격률은 20124.6%, 20138.5%, 20145.0%, 20153.7%, 20164.5%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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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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