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로스쿨 개선안 모색 공개 좌담회 연다

김민주 / 2016-06-23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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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참여연대 2층서 개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로스쿨 입학전형 개선안 모색 공개좌담회을 연다. 최근 로스쿨 자기소개서 부모직업 기재, 모 로스쿨의 대학 등급제 문제 등 로스쿨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둘러싼 논란들이 계속 제기되면서 로스쿨 선발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강화되면서 법조인 배출시스템 및 법조계 전반에 대한 반감으로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교육부는 615일 입학전형 공정성 항목의 평가기준 시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협의회와 공동으로 그동안 운영해 온 로스쿨 입학전형에 대해 다시 한 번 평가하고, 어떤 기준을 가지고 로스쿨 입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공정성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킬 수 있는지, 또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법조인을 양성한다는 로스쿨 본래의 목적에 부합하는지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개좌담회는 서보학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사회를 맡았으며 한상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협의회 상임대표(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인사말을 남긴다. 패널로는 곽창신 세종대 교육대학원 원장(교육부 대학혁신추진단장)과 박주희 서울지방변호사회 대변인,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유경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강사(법학박사), 홍성수 숙명여대 법과대학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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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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