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소방공무원 전체(17개 시·도) 선발인원이 지난 6일 서울과 경기의 발표와 함께 확정됐다. 17개 지자체에서 선발될 올해 소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총 2,131명으로 공개채용 1,168명, 경력채용 963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선발예정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330명을 선발하는 경기도이며, 그 다음으로 서울이 272명, 전남이 220명을 선발한다.
특히 공채선발인원은 서울이 184명(남 175명, 여 9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와 전남이 각각 167명(남 157명, 여 10명), 138명(전원 남성)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여성 채용(공채)은 서울과 경기가 각각 9명,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종, 전남, 경남, 울산, 제주 이 다섯 개 지자체는 올해의 경우 공채로는 단 한명의 여성도 선발하지 않는다.
17개 시·도 지역별 선발예정인원은 ▲서울 272명(남 237명, 여 24명, 양성 11명) ▲경기 330명(남 284명, 여 23명, 양성 23명) ▲인천 33명(남 30명, 여 3명) ▲충북 57명(남 55명, 여 2명) ▲충남 112명(남 108명, 여 4명) ▲대전 34명(남 31명, 여 3명) ▲세종 33명(남 32명, 여 1명) ▲광주 64명(남 56명, 여 8명) ▲전북 51명(남 46명, 여 5명) ▲전남 220명(남 206명, 여 6명, 양성 8명) ▲강원 149명(남 142명, 여 7명) ▲경북 156명(남 148명, 여 8명) ▲경남 140명(남 130명, 여 5명, 양성 5명) ▲대구 182명(남 172명, 여 10명) ▲울산 65명(남 62명, 여 3명) ▲부산 210명(남 184명, 여 26명) ▲제주 23명(남 21명, 여 2명)이다.
한편, 올해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일이 4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부분의 지자체가 원서접수를 종료했으며, 대구(3월 17일~24일)와 충북(4월 2일~6일)을 끝으로 17개 시·도의 원서접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
현재까지 원서접수가 종료된 지역별 경쟁률(전체)은 ▲서울(잠정) 11.4:1(3,101명 지원) ▲인천 12.2:1(404명 지원) ▲충남 7.8:1(879명 지원) ▲대전 11.3:1(384명 지원) ▲전북 23.8:1(1,215명 지원) ▲전남 3.8:1(847명 지원) ▲세종 7.8:1(258명 지원) ▲강원 6.4:1(958명 지원) ▲경북 6:1(942명 지원) ▲경남 7.5:1(1,054명 지원) ▲울산(잠정) 6.1:1(399명 지원) ▲부산(잠정) 6.5:1(1,372명 지원) ▲제주 10.7:1(247명 지원)이다.
송성훈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