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무상점검·교통안전교육·건강검진권 지원
배달·택배·퀵서비스 노동자 대상 온열질환 예방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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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제공 |
배달라이더와 택배기사, 퀵서비스 종사자 등 이동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형 안전지원 캠페인이 서울에서 열렸다. 비대면 서비스 확대 이후 이동노동자 업무 비중이 커지면서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관이 함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2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서울 라이더 안전 ON’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보건공단 등 총 12개 민·관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도자료 표지에는 이번 캠페인 목표로 ▲배달라이더·택배·퀵서비스 등 이동노동자 안전 사각지대 해소 ▲이륜차 및 운전자 대상 정비·교육·상담·검진 등 통합 지원 추진 내용이 함께 제시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계도 중심 행사보다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이륜차 무상점검과 정비 서비스가 운영됐고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동노동자 대상 건강검진권 지원도 이뤄졌다.
특히 최근 폭염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를 고려해 온열질환 예방 지원도 병행됐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무더위 속 장시간 야외 이동 업무가 많은 라이더·택배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 필요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현장에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안전 퀴즈 이벤트와 함께 간식, 안전물품 등 기념품도 제공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장 참여 노동자들의 호응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플랫폼·특수형태근로종사자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배달라이더를 포함한 이동노동자 대상 안전장비 지원과 안전교육,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전국 단위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유관기관들이 대규모로 힘을 모아 이동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참석한 만큼 준비된 정비·교육·상담·검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일상을 지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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