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 창업기업 15곳 판로 지원…공무원연금공단, 지역 정착 협력 확대

마성배 기자 / 2026-10-26 18:11:54
서귀포서 '2026 제주청년 페스타' 개최…11개 기관 청년 정착 지원 업무협약
창업기업 기술보호교육·네트워킹 진행…어린이 그림대회 120여 명 참여
▲‘2026 GEPSTAY 제주청년 페스타’ 행사 전경

 







제주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역 유관기관들이 협력에 나섰다. 청년 창업기업의 제품을 알리는 판매·체험 행사와 함께 11개 기관이 청년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4일 제주 서귀포시 공단 제주본사에서 '2026 GEPSTAY(겝스테이): 제주청년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참여하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더큰내일센터,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소통협력센터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제주 청년들의 창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내 청년 창업기업 15개사는 홍보·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창업 초기 기업들이 지역 소비자와 직접 만나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과 제주소통협력센터 등 11개 기관은 청년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청년 정착 관련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와 창업기업 대상 기술보호교육, 청년 창업자 네트워킹 등이 이어졌다.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도 열렸다.

공무원연금공단과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어린이 꿈찾기 그리기 대회'에는 제주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20여 명이 참가했다.

심사를 통해 교육감상과 교육장상,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상 등 총 3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본사 GEPS라운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명칭인 'GEPSTAY'는 공무원연금공단의 영문 약칭 'GEPS'와 머무른다는 뜻의 'STAY'를 결합한 것으로, 지역주민이 공단을 찾아 소통하고 교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단은 제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이어왔다. 2024년에는 '동행축제', 지난해에는 '상생축제'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청년 창업과 지역 정착 지원으로 행사 범위를 넓혔다.

김우호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올해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아준 유관기관과 제주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해 준 지역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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