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서 외국인 유학생 기술창업지원 '찾아가는 OASIS' 운영하며 창업인재 육성 기반확대

마성배 기자 / 2026-11-03 09:00:50
▲'찾아가는 OASIS'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글로벌창업이민센터가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 창업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OASIS' 프로그램이 청주대학교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기술창업을 회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식재산권과 창업 관련 기초지식, 공식 창업지원제도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수요 조사부터 다국어 창업소양교육, 참여 희망자 발굴, AI·전문가 사전진단 및 공식 OASIS 연계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의 운영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에 앞서 청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빌리프핸즈의 K-컬처비즈연구소(이하 K-컬처비즈연구소)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수요 조사와 사전교육, 다국어 홍보 및 참여자 모집활동을 수행했다.
 
연구소는 외국인 유학생 305명의 진로·정주·창업인식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해 창업 관심과 교육 수요를 확인했다. 이후 베트남·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소양교육과 OASIS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했으며, 영어·베트남어·몽골어·미얀마어 등 다국어 홍보자료를 활용해 참여를 독려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70명 이상의 OASIS 참여신청서 및 서약서 작성 완료자를 확보하고, 공식 교육 참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지원했다.
 
K-컬처비즈연구소는 신청서 기반 AI 보조평가와 전문가 상담평가를 통해 참여자의 창업의지, 사업아이디어 구체성, 창업준비도 및 교육참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40명 내외의 우선참여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단순 신청자 모집을 넘어 창업인재의 준비수준을 고려한 사전선별 체계를 적용했다. 다만 공식OASIS 참여자 최종 선정과 교육 운영은 충북글로벌창업이민센터의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찾아가는 OASIS'

 


이번 사전진단 사례는 향후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 관심과 준비수준을 구분하고, 교육과 멘토링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 의의를 갖는다. K-컬처비즈연구소는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 관심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속적인 창업실무교육과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대학의 기술교육 역량과 공식 OASIS 프로그램을 연결하면서 사업모델 개발, 시장검증, 비즈니스 한국어, 창업행정, 투자생태계 이해 등을 지원하는 통합 성장관리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EduLink Korea와 함께 대학 연계형 외국인 창업인재 육성모델인 G.S.A(Global Start-Up Academy)를 구체화하고 있다.
 
G.S.A는 참여자 발굴과 사전진단, 창업실무교육, 수행한국어, 교육 전후 역량측정, OASIS 연계 및 후속 창업성과 추적을 결합한 모델이다. 연구소는 향후 이러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과 공식 창업지원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실제 창업과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성과관리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K-컬처비즈연구소 장영철 박사(연구소장)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의 잠재적인 창업수요를 실제 교육 참여와 공식 지원체계로 연결하는 현장사례로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대학의 기술교육 역량과 공식 창업지원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하고, 학생별 창업역량 변화와 실제 사업화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외국인 유학생의 기술창업과 지역정주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마성배 기자

마성배 기자

교육전문미디어, 교육뉴스, 공무원시험, 로스쿨, 자격시험, 대학입시, 유아·초중등교육, 취업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