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591명 채용…11일부터 원서접수

마성배 기자 / 2026-11-04 17:42:37
거주지·성별 제한 없이 지원 가능…별도 자격요건 없어
24일까지 이메일·당근마켓 접수…12월 5일 면접·8일 최종합격 발표
내년 3월 공립학교 배치…수습평가 거쳐 정년 60세 무기계약직 전환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591명을 채용한다. 별도의 자격요건이나 거주지 제한이 없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수습평가를 거쳐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7년 3월 1일자 공립학교 조리실무사 591명을 선발하기 위한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내년도 학교급식실의 정년퇴직과 기존 인력 결원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새 학기 시작 전에 필요한 조리 인력을 확보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복수국적자도 지원할 수 있다. 외국인은 제외되며, 성별과 거주지역에 따른 제한은 없다. 조리 관련 자격증 등 별도의 자격요건도 요구하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원자는 이메일 또는 지역 기반 구인·구직 플랫폼인 '당근마켓'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이 기존 온라인 채용시스템 외에 당근마켓을 접수 창구로 활용하는 것은 지역 구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학교급식 조리실무사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만큼 지원자에게는 거주지와 근무지 간 이동 여건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


채용시험 시행계획은 5일 공고된다. 이후 11일부터 24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27일 1차 합격자 발표와 함께 면접시험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12월 5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시험 일정은 채용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2027년 3월 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관내 공립 각급학교에서 근무한다. 채용 이후 3개월 미만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쳐 정년 60세가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학교급식 조리실무사는 학생들의 급식 제공을 지원하는 현장 인력으로, 인력 확보 여부가 급식 운영의 안정성과 직결된다. 특히 새 학기에는 학교별 급식 인력 배치가 필요한 만큼 채용 절차를 연내 마무리해 인력 공백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채용 공고문을 통해 세부 응시자격과 원서 제출 방법, 전형별 유의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급식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고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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