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EBS 협력…디지털 학습전환 모델로 ‘다채움’ 플랫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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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가 4월 14일부터 충청북도교육청에 EBS의 고교·수능 학습 교재를 이용할 수 있는 eBook 대여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충청북도 고등학생 1만3000여 명이 4월 14일부터 EBS 수능·고교 교재 270여 종을 eBook 형태로 무료 대여해 학습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충청북도교육청과 EBS가 협력해 구축한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내년 2월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3 수험생의 수능 준비를 도울 수능 연계교재의 eBook 서비스는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의 신규 서비스 ‘채움수능’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BS eBook에서 제공해왔던 ▲개인 맞춤 학습 플래너 ▲디지털 노트 필기 기능 등 학습 편의성과 관리 기능을 유지한다.
수능을 준비하지 않는 고1·2 학생이나 기초부터 다시 학습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전체 EBS 고교 eBook 270여 권 중 12권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 발간될 ▲수능완성 ▲모의고사 시리즈 등도 사전 선택이 가능해, 학기 중간이나 방학 때 미리 1년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장점도 제공된다.
EBS는 이번 충청북도교육청과의 eBook 라이선스 공급 협약을 AI 시대의 교육 혁신과 보편 학습 실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번 ‘다채움’ 플랫폼을 통해 수험생뿐만 아니라 모든 고교생이 교재 접근성과 학습 선택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디지털 학습 모델이 구현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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