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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 사진 |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미래 지식재산 연구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20회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 시상식이 10월 31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2006년 처음 시작된 이 공모전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연구 저변을 확대해 온 대표 학술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대학생 부문과 대학원생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 총 8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부문 통합 최우수상(산업통상부장관상)은 서울대학교 김태은 대학원생의 「특허‧상표 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한 기술-시장 공진화와 산업구조 변화」가 차지했다.
김태은 연구는 산업·특허·상표 데이터를 활용한 다층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 포트폴리오와 시장 포트폴리오 간 상호작용 분석을 통해 산업 전환 시점에서 기술과 시장이 산업 궤적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특허와 상표를 산업 변화 분석에 통합적으로 활용한 연구 주제의 참신성과 실효성이 뛰어났다”고 밝혔다.
최규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재산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 관점과 깊이 있는 분석이 돋보였다”며 “수상자들이 글로벌 지재권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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