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로스터리 카페 '데바스테이트', 오프라인 인기 넘어 온라인 원두 판매까지 확장

이수진 기자 / 2026-05-15 17:31:26
2007년 개업 이래 청담동 커피 문화 이끌어온 스페셜티 로스터리, (주)엠아이커피 원두·김보라 작가 작품 전시로 공간 가치 높여
▲데바스테이트(Devastate)사진 제공

 

 

 



청담 로스터리 카페 데바스테이트(Devastate)가 오프라인 매장의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온라인 원두 판매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데바스테이트는 2007년 개업 이래 청담동 커피 문화를 이끌어온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다. 트렌드에 따라 수많은 카페가 생겨나고 사라지는 청담동에서 2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곳으로, 업계에서는 이 지역 커피 문화의 기준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패션·뷰티 업계 종사자들이 밀집한 청담동의 특성상, 이곳은 방송인과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진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한 번 방문한 이들이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단순한 트렌드 소비를 넘어 커피 품질 자체에 대한 신뢰가 형성된 곳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SNS상에서도 해당 카페에 대한 언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데바스테이트는 국내 커피 전문 기업 (주)엠아이커피의 원두를 사용하며 품질에 대한 신뢰를 쌓아왔다. 스페셜티 등급의 직거래 생두를 매일 로링(Loring) 로스터기로 직접 로스팅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원두의 신선도와 향미를 극대화하는 것이 이 카페의 핵심 철학이다.

 

 

▲데바스테이트(Devastate)사진 제공

 


대표 메뉴인 넛라떼와 버터크림라떼는 이러한 직로스팅 원두를 기반으로 개발된 시그니처 음료로, 청담동 카페 문화에서 꾸준히 회자되는 메뉴로 자리잡았다.

데바스테이트는 커피 전문점을 넘어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매장 내에는 작가 김보라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커피와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담동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맞물려 패션·뷰티·예술 분야 종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검증된 커피 품질에 대한 수요가 온라인으로 확산되면서, 데바스테이트는 최근 홈카페 원두 판매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매일 직접 로스팅한 데일리 홈카페 원두를 비롯해 산지별 스페셜티 싱글 오리진, 선물용 패키지 등 다양한 라인업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커피의 본연의 맛을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카페 측은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도 데바스테이트의 커피 철학을 전달하는 창구로서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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