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전문 에이전시 로고닉이 지음 특허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브랜드 보호 및 지식재산권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금번 협약은 로고닉이 브랜드 네이밍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고객사들이 상표 등록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고닉 측은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 제작을 개별적으로 진행할 경우, 고객들이 디자인업체와 특허법률사무소를 각각 찾아야 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었기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자 이번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로고 제작 후 상표 등록이 거절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고닉은 네이밍, 로고 디자인, 상세페이지 및 홈페이지 디자인 등 다양한 브랜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는 에이전시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브랜드 보호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음 특허법률사무소는 선행기술조사부터 맞춤형 특허 전략 컨설팅, 지식재산권(IP) 출원 및 관리, 분쟁 대응, 기술 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허 전문 법률사무소다. 이번 협력을 통해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로고닉 관계자는 "상표 등록은 일반 고객들에게 낯선 분야로, 전문가를 찾더라도 예상치 못한 문제로 인해 등록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MOU를 통해 고객사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보다 효과적인 브랜드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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