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Youth Forum이 ESG 성과 분석과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제2회 ESG 실무 마스터클래스를 개설하고, 지난 3월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이 ESG 성과를 정량적ㆍ정성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재무성과와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ESG 공시 및 재무성과 분석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성과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평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실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사진 구성이 큰 주목을 받았다. 윤나영 한국회계기준원 팀장은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과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을 중심으로, 국내ㆍ외 ESG 공시의 주요 흐름과 향후 방향을 짚었다. 박성용 한국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은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와 관련된 실무 내용을 소개하며 기업의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ESG 공시가 재무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고,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이사는 ESG 성과를 개선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ESG Youth Forum 곽제헌 조직위원장은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ESG 성과와 재무성과를 연결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변화하는 ESG 실무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주제와 커리큘럼, 전문 연사진을 구성해 국내 기업과 실무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ESG 역량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ESG Youth Forum은 민ㆍ관ㆍ정 각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ESG 인재 양성과 실무 역량 강화에 끊임없이 힘쓸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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