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교수진 및 재학생 7명 참여… 30분간 총 9곡 연주
김희준 교수 “예술과 문화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기회 만들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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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숭실사이버대학교 음악학과, 숭실사이버대 제공 |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인문예술학부 음악학과가 지난 5월 20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음악학과 버스킹 공연 ‘평화를 위한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6명의 음악학과 교수를 비롯해 7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버스킹 콘서트는 마음을 담은 버스킹 연주를 통해 음악학과 교수 및 재학생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갖고 많은 대중들에게 숭실사이버대 음악학과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음악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은 바이올린과 첼로, 플룻, 클라리넷, 드럼,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들의 완벽한 조화와 함께 수준급 연주를 선사하며 많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숭실사이버대 음악학과 학과장 김희준 교수는 “이번 버스킹 콘서트는 우리 학과 교수님들과 재학생들이 함께 만든 뜻깊은 무대였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평화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전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무엇보다 우리의 연주에 관심을 보여주신 관객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음악학과는 예술과 문화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버스킹 콘서트에 참여한 음악학과 과대표 백일서 학생은 “평일 점심 시간이고, 장소가 직장인들의 이동이 많은 광화문, 시청 인근이었던 관계로 학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11시부터 리허설을 하고, 12시 30분부터 콘서트를 시작했는데 관중들의 반응이 좋아 총 9곡의 곡을 약 30분에 걸쳐 연주했다”라고 밝혔다.
백일서 학생은 이어 “버스킹 출연진은 실력이 좋으신 교수진과 열심히 연습한 앙상블 학우들이 호흡을 맞춰 성공적인 연주였다고 자평한다. 마지막에 관중들의 앙코르 소리를 들었지만 시간이 한정되어 연주를 일찍 마친 점은 아쉬웠다”라며 “성경 말씀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는 말이 있듯 뜻을 같이하면 항상 즐거운 것 같다. 공연에 참여해주신 ‘숭사 앙상블’ 교수님과 학우님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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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숭실사이버대학교 음악학과 버스킹 모습, 숭실사이버대 제공 |
숭실사이버대 음악학과는 성악, 피아노, 관현악, 예술경영 전공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체계적인 음악이론 교육 및 학생 개인별 1:1 맞춤 실기 지도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균형 있는 음악인 배출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졸업과 동시에 국가자격증인 문화예술교육사 2급을 취득하여, 졸업 후 전문연주자(독주, 실내악, 오케스트라 단원), 반주자 및 음악 교육가, 문화예술교육사, 음악기획 및 경영자, 행정가 등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콘텐츠가 강한 대학’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교육이념 ‘진리’와 ‘봉사’ 아래,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설립 28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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