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형 일경험부터 취업연계 교육까지 청년 대상 프로그램 다양화

방송·언론·콘텐츠 업계 채용이 본격화되면서 기자와 영상촬영, 보도그래픽, 콘텐츠 제작 등 미디어 분야 전반에서 신규 인력 모집이 이어지고 있다.
미디어 분야 전문 채용 플랫폼 미디어잡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연합뉴스, 채널A 뉴스비전,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한국잡지협회 등의 채용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디어업계는 기존 취재·편집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디지털 콘텐츠와 데이터, 영상 기반 제작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AI 기술과 플랫폼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력 수요도 커지고 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26년 방송&콘텐츠 미래내일 인턴형 일경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방송·콘텐츠 제작 및 관련 직무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며, 방송·콘텐츠 분야 관심자와 관련 경험 보유자, 선제교육 및 인턴 일정 참여 가능자를 우대한다. 참여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수료증 발급과 현업 멘토링, 실무 경험 제공, 참여지원금 및 체류지원비 지원, 상해보험 가입 지원, 디지털 청년 정보센터 지원비 제공 등이 포함된다. 접수 마감은 5월 13일까지다.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은 산업방송 채널i 보도팀 영상촬영기자를 모집한다. 육아휴직 대체 계약직 형태로 진행되며, 경력 1년 이상 지원 가능하다. 관련 직무 인턴 경험자와 운전 가능자는 우대한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5월 13일까지다.
연합뉴스는 취재 분야별 경력기자를 모집한다. 디지털자산과 주식·채권, AI 서비스 기획·취재 분야를 비롯해 특파원과 지방 취재 경력기자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국내외 언론사 취재 경력 3년 이상 보유자와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등이 지원 가능하다. 특파원 분야는 해당 지역 체류 경험자와 현지 사정에 정통한 지원자를 우대하며, 특파원 경력 보유자 역시 우대 대상에 포함된다. 채용 형태는 정규직이며, 특파원은 2년 기간제 근로계약 이후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접수 마감은 5월 18일 오후 4시다.
채널A 뉴스비전은 보도그래픽팀 그래픽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전문학사 이상 학력 보유자 가운데 신입부터 2년 차까지 지원 가능하다. 보도그래픽과 영상·모션그래픽 분야 이해도가 높은 지원자를 우대하며, DVE 어깨걸이 실무 경험자도 우대 대상이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실무진 면접, 실기 테스트,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5월 19일까지다.
한국잡지협회는 취재기자 미디어 에디터 3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의 만 39세 미만 미취업자 또는 실업자이며, 수료 이후 즉시 취업 가능한 지원자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국비지원 교육비 무료 혜택과 함께 매월 훈련수당 및 식비 지원, 한국잡지협회 회원사 취업 연계 지원 등이 제공된다. 잡지·미디어·콘텐츠 분야 취업 희망자와 취재기자·미디어 에디터 직무 관심자를 우대한다. 접수는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채용에서는 단순 제작 인력보다 디지털 콘텐츠 기획과 AI 활용 역량, 데이터 기반 취재 경험 등을 갖춘 인재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방송·언론업계가 실무 경험 중심 채용과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현장형 인재 확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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