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본부에서 6개월 실무연수”…청년 10명 글로벌 경력 제공

마성배 기자 / 2026-01-13 16:43:17
교육부·유네스코한국위, ‘2026 U-STEP’ 참가자 모집…파리·방콕서 교육·디지털·문화유산 등 연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청년들을 국제기구 실무 현장으로 직접 파견하는 ‘2026년 유네스코 청년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U-STEP)’ 참가자 모집에 나서면서, 국제협력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경력 사다리를 제공한다.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직무대행 윤병순)는 1월 13일부터 2월 1일까지 ‘2026년 유네스코 청년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U-STEP)’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국제기구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직접 체득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네스코 본부와 지역사무소에서의 현장 연수를 핵심 내용으로 한다.

U-STEP은 2025년에 처음 도입돼 지난해 7월부터 청년 4명이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에서 연수를 진행해 왔다. 이 가운데 교육 분야 연수에 참여한 임지우 씨는 유네스코 학습미래혁신국으로부터 ‘컨설턴트’ 전환 제안을 받아 해당 부서에서 전문가로 근무할 예정이며, 자연과학 분야 연수생 임현진 씨는 연수를 계기로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선발 인원을 기존 4명에서 10명으로 대폭 확대해 보다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발자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와 태국 방콕 유네스코 사무소에서 6개월 동안 실무 연수에 참여하게 되며, 연수 분야는 교육정책, 디지털 전환, 학습 데이터, 생태·환경, 문화유산 등 국제기구 주요 정책 영역 전반에 걸쳐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각 연수 분야 특성에 맞춰 어학 성적과 관련 전공 학력, 실무 경험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자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누리집(unesco.or.kr)을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국내 심사와 유네스코 면접 절차를 거쳐 최종 참가자가 확정된다.

최종 선발자는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유네스코 현지에서 실무 연수를 수행하게 된다. 연수 일정은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개별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국제기구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고, 세계와 협력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U-STEP을 계기로 청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국제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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