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한국토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2025 JET TOEIC 전국 영어 인증 시험에서 김포 지역 초등학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줄리컬리지잇어학원(김포) 소속 재원생 12명이 전국 Top 20 최고득점자에 이름을 올리며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등재된 것이다.
이번 시험에는 하늘빛초, 청수초, 운양초, 보름초 등 김포 지역 여러 초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응시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고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하늘빛초 이서현(초2), 청수초 박주아(초2), 운양초 이수아(초5), 보름초 박은성(초3), 하늘빛초 김부진(초6) 등은 대부분 180점 만점을 달성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줄리컬리지잇어학원은 최대 6명 정원의 프라이빗 집중 수업, 미국식 사고력·토론 중심 교육, 그리고 한국식 문법·독해 훈련을 융합한 ‘이멀전 하이브리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부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성향에 맞춘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제학교 재학생과 해외 수학 후 귀국한 리터니(returnee) 학생들을 위한 세분화된 레벨링 시스템을 통해, 영어로 자유롭게 소통 가능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100% 영어몰입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제학교에서 한국식 교육으로 전환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고등부까지 수준 높은 원서 수업이 가능한 김포 지역의 드문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JET 시험 대비 과정에서도 학생들은 정규 수업 외에 무료로 제공된 맞춤형 특강과 실전 대비 프로그램(모의고사 → 오답 분석 → 개인 피드백)을 성실히 소화해내며 실력을 다졌다. 단순한 시험 전략에 의존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언어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름초 3학년 박은성 학생은 “특강 수업을 통해 특히 리딩 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으며, 청수초 2학년 박주아 학생은 “줄리컬리지잇 선생님들 덕분에 여전히 영어가 즐겁다”며 학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줄리컬리지잇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은 물론, 각자의 흥미와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수업 덕분”이라며 “정규 수업에서는 영어를 통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하고, 재원생 대상 공인 인증시험 대비 수업은 별도로 운영하여 성적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이원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줄리컬리지잇은 JET 및 TOEIC 공식 지정 응시처이자 TOEFL Junior 공식 응시센터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 영어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기반한 학습 계획과 성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번 JET TOEIC 성과는 학생 개개인의 노력과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로, 영어를 시험 이상의 도구로 익히려는 접근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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