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치동 유토마학원이 2027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약술형 논술과 대학별 인문·수리논술 강좌를 개설한다.
학원 측에 따르면 대학별 인문논술과 수리논술 강좌는 오는 8월 22일부터, 가천대를 비롯한 약술형 논술 대비 과정은 8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고3 수험생과 재수생, N수생이다.
2027학년도에는 가천대학교가 기존 의예과에 이어 한의예과와 약학과에도 약술형 논술전형을 신설했다. 해당 모집단위는 수학논술만 평가하며, 학과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달리 적용한다. 삼육대학교도 약학과에서 약술형 논술전형을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약술형 논술전형은 일부 대학에서 학생부 반영 없이 논술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천대와 국민대, 삼육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자연계), 서경대 등은 논술 비중이 높은 전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을지대와 수원대, 한신대, 상명대 등은 학생부를 일부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도 대학마다 다르다. 가천대와 삼육대 등은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는 반면, 을지대와 수원대, 상명대, 한신대, 한국공학대, 서경대 등은 적용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지원 대학을 선택할 때는 학생부 성적과 수능 경쟁력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홍익대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육대, 상명대 등이 서술형 약술논술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했으며, 논술 성적의 반영 비중이 커 학생부 성적이 다소 불리한 수험생들도 합격 사례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유토마학원은 가천대와 을지대, 수원대, 삼육대, 신한대 등의 간호학과를 비롯한 의학계열 약술형 논술을 중심으로 대학별 맞춤형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학논술은 수학Ⅰ·수학Ⅱ를 중심으로 한 주관식 문제 대비, 국어논술은 EBS 연계 교과 범위와 서술형 문항 대비에 중점을 둔다.
또한 수시 원서접수 이후 시험 일정이 빠른 대학을 중심으로 단기 집중반을 운영하며, 추석 연휴 기간에는 약술형 논술과 대학별 인문논술, 수리논술 특강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학원 관계자는 "대학마다 논술 유형과 반영 방식, 수능 최저기준이 다른 만큼 지원 전략에 맞춘 맞춤형 대비가 중요하다"며 "실전 유형 중심의 강의를 통해 수험생들의 논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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