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여주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오는 10월 25일(토), 남한강의 풍경과 울창한 숲길이 어우러진 강천섬에서 ‘2025 여주시 지역 특화 콘텐츠 기업 플리마켓 – 여기여주마켓(강천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지역 기업 24곳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개성 있는 상품과 창작 콘텐츠를 직접 선보이는 현장형 마케팅 행사로, 자연 속 감성과 지역 고유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플리마켓으로 꾸며진다.
‘여기여주마켓’은 여주시 지역 특화 콘텐츠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브랜드 홍보와 제품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행사장은 비식품관(16개 부스)과 식품관(8개 부스)으로 나뉘며, 여주의 문화와 감성이 깃든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 품목은 △여주의 전통과 품격을 담은 도자기, △햇살에 빛나는 천연염색 제품, △정성을 더한 수제 빵과 과자, △신선한 농산물 가공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 ‘섬 속 인증 행사’도 진행된다.
강천섬 곳곳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여주의 친환경 진공포장 쌀 ‘한끼톡톡’(150g)이 증정된다.
여주시와 경콘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형 벼룩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특히 강천섬의 물길과 숲길을 따라 걷는 자연 체험과 지역 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주만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강천섬 벼룩시장은 지역 기업이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자, 여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과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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