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주 6~12세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7월 31일까지
미션...어린이 거주 공동주택(아파트 등)에서 인사와 배려 수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이웃 간 소통 부재를 해결하고 상호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는 이웃 간 인사와 배려 미션을 수행하는 어린이들을 모집하는 ‘하이(Hi)키즈’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창훈)는 9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의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는 ‘이웃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웃 프로젝트’는 자치구자원봉사센터, 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 간 인사와 배려 미션을 수행하는 어린이들을 모집하는 ‘하이(Hi)키즈’ 캠페인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하이(Hi)키즈’ 캠페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주변 이웃, 경비원, 환경미화원에게 인사하기, 이웃을 배려하는 쪽지 전달하기, 아래층 이웃을 배려하는 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후, 도전형 자원활동 플랫폼 ‘모아’에 인증을 실시한다.
인증을 많이 한 어린이 봉사단원에게는 어린이 비타민, 어린이 김치 등을 선물하고, 특히, 캠페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하이(Hi)키즈’ 미션지와 꾸미기 물품이 제공되며, 층간소음 예방을 주제로 한 ‘하이(Hi)키즈’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거주 6~12세 어린이는 누구나 ‘하이(Hi)키즈’ 어린이 봉사단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전략사업팀( 02-2136-87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많은 어린이가 이웃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인사를 하면서 우리 지역사회 내 이웃 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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