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도시운영·안전·기후대응 아이디어 공개…도시재생 주민 토크콘서트도
DRT·도시금융·AI 도시재생 세미나…새활용 공예·머그컵·향수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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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국토교통부 |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시 안전과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부터 전국의 도시재생 사례, 폐현수막을 다시 활용하는 공예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청주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가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10월 2일은 오후 3시에 문을 닫는다.
올해 박람회는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함께 만드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국토교통부와 충청북도·청주시,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장에는 공공·지역·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320여개 전시·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공공정책관·지역혁신관 190여개 부스에서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전국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과 성과를 소개한다.
미래산업관에는 85여개 부스가 들어선다. 도시정비·안전과 건설, 부동산 서비스, IT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혁신 사례와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지방정부·공공기관과 비즈니스 교류도 진행한다.
지역상생마당 50여개 부스에서는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이 지역 생산품을 선보인다.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새활용 공예를 비롯해 나만의 머그컵과 향수를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미니세미나존에서는 오케스트라 동호회, 포크송, 밴드, 플루트 앙상블 등의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첫날인 29일에는 ‘AI 도시·지역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평가가 공개 방식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도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직접 제안한다. 분야는 도시운영과 안전, 공간혁신, 기후대응, 생활혁신 등 5개다. 발표평가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30일에는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공개방송형 토크콘서트 ‘보이는 라디오-우리가 이곳에 사는 이유’가 열린다. 유휴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겨루는 ‘2026 리디자인 캠프-로컬 혁신을 위한 해커톤’도 같은 날 진행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이 아닌 30일 오후 3시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도시·지역혁신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관과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총 59점 규모의 시상도 진행된다.
도시재생의 변화를 짚는 전문 세미나도 이어진다.
30일에는 도시재생 기금지원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금융기법을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신(新)금융기법 활용 도시금융 혁신 세미나’가 열린다.
10월 1일에는 도시재생 분야의 AI 활용 사례를 다루는 ‘AI 시대의 도시재생’과 수요응답형 교통(DRT)의 활용 전략을 논의하는 ‘DRT, 지역을 잇다’가 진행된다. 청주시 노후주거지 재생과 충북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전국 지방정부와 공공기관과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 자리에서 공유된 아이디어와 해법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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